안녕하세요? Yong's Note 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디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제 전반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경제의 한 부문에서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은 디플레이션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 수준이 하락하는 상황으로 인플레이션율이 0% 이하(마이너스 인플레이션)이면 디플레이션입니다.
인플레이션 하에서는 현금이나 현금에 준하는 자산을 소유하면 손해를 입습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금이나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높을수록 채무자의 채무액 실질가치는 하락하기 때문에 채무자에게 인플레이션은 빚을 탕감해주는 우군입니다.
디플레이션 하에서는 주가는 하락하고 부동산의 가격도 하락합니다.
현금이나 현금에 준하는 자산이나 안전한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채무자의 채무액 실질가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디플레이션은 채무자의 적입니다.
디플레이션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물가가 떨어지면 어렵던 살림이 펴지고 여유가 생깁니다.
디플레이션으로 돈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는 일정한 금액으로 디플레이션 이전에 비해서 더 많은 양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은 원자재 가격과 임금도 하락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기업의 생산비용도 낮아집니다.
따라서 기업이 생산한 상품의 가격을 낮추어도 기업의 이윤이 반드시 감소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이 상품의 가격을 낮추었어도 돈의 가치가 올라갔으니 손해가 아닌 것입니다.
디플레이션은 공황으로 연계될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은 돈의 구매력을 올려줍니다. 돈의 가치가 올라간 것입니다.
돈이 귀해지면 사람들은 돈 쓰는 것을 주저하게 됩니다.
소비와 투자의 감소에 따라 전반적인 가격 하락을 초래합니다.
가격 하락은 생산 위축을 초래하고 생산 위축은 고용감소와 임금 하락을 초래하고 실업과 소득감소는 상품과 서비스의 수요를 감소시켜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초래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디플레이션 소용돌이라고 합니다.
디플레이션이 스스로 다시 디플레이션을 만드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더욱 우려되는 현상은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채무자의 채무 실질가치가 더욱 상승하는 점입니다.
채무를 청산하려는 군중심리로 인한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 결국 개인과 기업이 줄이어 파산하고 은행이 도산하는 공황으로 진전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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